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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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한중일의 대 아세안 관계의 변화와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저자
    유기은 (제주평화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
    발간호
    2022-03
    한국은 강대국 중심 외교로부터 외교 다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아세안과의 협력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실시된 신남방정책은 아세안과 인도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이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인태전략의 큰 틀 안에서 아세안과 심화된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을 발표하였다. 한편 중국은 1991년 아세안과 대화관계 수립 후 2003년 아세안-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켰으며, 작년에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 2010년 중국-아세안 FTA 이후 교역 및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구상(Belt and Road Initiative)의 대규모 협력사업을 통해 아세안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아세안지역에서 매우 오랫동안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일본의 대아세안 정책은 부상하는 중국에 대응하고 이를 견제하고자 하는 광범위한 전략의 중요 부분을 이루고 있다. 중국, 일본, 또는 한국의 대아세안 정책 각각에 대해 연구한 논문들은 상당수 존재하지만 정책을 서로 비교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 아세안 정책을 외교, 경제, 안보의 분야에서 비교해보고 언론기사 빅데이터와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통해 아세안의 한중일 관계와 국민들의 인식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아세안 협력관계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정책과 전략이 필요한지 논해보고자 한다. 목차Ⅰ. 서론 Ⅱ. 한, 중, 일의 대 아세안 분야별 협력 Ⅲ. 언론기사 빅데이터와 설문조사로 살펴본 한중일의 대아세안 관계 Ⅴ. 결론을 대신하여: 한-아세안 협력전략 참고문헌
  • 2022 미중전략경쟁의 변환과 경제안보 시대의 도래: 포스트 워싱턴 컨센서스의 안보적 전회
    저자
    임해용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발간호
    2022-02
    이 글은 미중전략경쟁을 배경으로 등장한 경제안보가 새로운 정치경제패러다임으로서 부상하였으며 이는 탈냉전시기 국제경제 거버넌스였던 워싱턴 컨센서스가 안보적으로 전회하였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경제안보는 경제문제의 안보화(securitization)을 의미한 다. 경제안보의 부상으로 인해 탈냉전 시기 정경분리 원칙은 폐기되었으며 포스트 워싱턴 컨센서스는 정치와 경제의 연계, 경제와 안보의 연계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환되었다. 이러한 변환은 미국의 위협인식의 변화에 주로 기반한다. 하지만 미국의 새로운 위협인식이 대외정책으로 투사되기 위해서는 국내 정치의 변화를 겪어야만 했다. 세계화의 가장 큰 수혜자인 중국의 추격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현실화되었지만,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를 체제로서의 역사적 종언으로 보는 자유주의적 인식의 관성이 유지되었고 중국에 대한 관여는 2010년대 중반까지도 지속되었다. 러스트벨트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트럼프의 집권 이후에야 미중전략경쟁은 변곡점을 지나서 새로운 차원의 대결구도로 변환되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공급망이 충격을 받게 되어 경제안보 문제는 지구 차원으로 더 많은 국가의 최우선대외정책이슈로 등장하게 되었다. 경제 문제의 안보화의 계절은 워싱턴 컨센서스 하의 번영의 계절에서 생존의 계절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제정치경제의 현실패러다임이 변환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러한 변환이 우리에게 생존과 번영을 위해 무엇을 요구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행동이 필요하다. 목차Ⅰ. 서론 Ⅱ. 경제안보 부상의 배경: 워싱턴 컨센서스에서 트럼프의 무역/기술 전쟁까지 Ⅲ. 중국의 경제적 부상의 지속과 미중전략경쟁의 시작 Ⅳ. 경제안보의 부상과 글로벌 공급망 갈등Ⅴ. 현재의 경제안보와 냉전기 경제안보: 다시 보는 미일전략경쟁 Ⅵ. 경제안보이슈의 지구화: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Ⅶ. 미국의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경제안보이슈의 전개: TCC와 IPEF 참고문헌
  • 위기 이후의 국제협력
    저자
    제주평화연구원
    발간호
    정승철(연구위원), 임해용(연구위원), 유기은(박사 후 연구원)
    정승철 연구위원의 보고서는 본 단행본의 첫 장으로서 최근 경제안보 담론이 부상한 배경, 미국의 경제안보 전략, 그리고 한국의 움직임을 소개하였습니다. 최근 미중 패권·전략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가들은 경제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이제는 효율성만을 고려한 선택보다는 국가안보를 우선시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가들은 경제를 안보의 영역으로 격상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 우방국들로 구성된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우방국과의 무역, 투자, 기술동맹 등을 통해 경쟁국을 견제하고 그들의 성장을 저지하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승철 연구위원의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미국이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이는 전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한국은 경제안보와 관련하여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임해용 연구위원의 보고서는 각 국가의 경제위험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하는 방안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존이 심화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적 규모의 경제 공급망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가치사슬이 심화·발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국가 간 갈등과 혼란이 심해지는 시기가 오면 각 국가의 수준 높은 경제적 상호의존은 무기화될 수 있고 이 경우 대내·대외적으로 취약성 정도가 높은 국가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각 국가의 경제위험도는 개별경제가 처한 외부충격에 대한 취약성수준에서 외부충격에 대처하는 회복탄력성을 차감한 수치로 정의합니다. 각 국가의 취약성과 회복탄력성은 그 국가의 경제적, 정책적 능력을 모두 반영하여 측정합니다. 본 보고서는 세계경제가 경제적 상호의존의 시대에서 경제안보의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경제취약성의 문제는 생존을 위한 정책적 대응의 일환으로 인식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기은 박사후 연구원의 보고서는 국가의 경제위험도를 취약성과 회복탄력성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고, 취약성과 회복탄력성이 각각 국가의 대내적 평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 분석결과, 국가의 경제적 취약성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낮을수록 국내갈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갈등 사건의 종류에 따라 그 결과는 상이했는데 테러나 게릴라전 등 폭력적인 수단을 이용하는 국내 갈등 사건은 경제적 취약성이 높아지고 회복탄력성이 낮을수록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평화적인 수단의 반정부시위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국가일수록 오히려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국가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회복탄력성이 높은 국가들은 평화적인 반정부 시위가 높아지는 반면 회복탄력성이 낮고 취약성이 높은 국가일수록 평화적 수단보다는 게릴라전, 테러 등 폭력적인 수단을 이용한 불만의 표출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목차Ⅰ. 서문 Ⅱ. 미중 패권·전략경쟁과 경제안보, 그리고 한국의 대응 Ⅲ. 경제안보 시대의 글로벌 경제취약성 측정 IV. 국가의 경제적 취약성과 회복탄력성이 국내적 평화에 미치는 영향
  • 2022 미중 관계의 변화가 한반도 평화에 미치는 영향: 빅데이터와 통계분석을 활용한 연구
    저자
    정승철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발간호
    2022-01
    오늘날 미중 간의 패권 경쟁은 나날이 격해지고 있다. 두 강대국은 정치, 경제, 외교, 안보, 기술 등의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남중국해, 동중국해, 대만해협, 한반도 등 지역에서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21세기 들어 미중 간 힘의 격차가 급격한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는데서 그 근본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중 두 강대국 간의 관계 변화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 요인이 한반도와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미중 두 국가 모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한국은 미국과 오랜 기간 군사동맹국이었으나 중국은 한국의 제1위 교역국이다. 한편, 북한은 중국과 냉전이 끝난 이후에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과는 북핵문제를 놓고 끊임없이 협상을 시도하는 중이다. 이처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네 국가는 언제든지 서로 간의 갈등에 인해 상대방 국가들도 연루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를 통해 과연 미중 간 갈등/협력 관계가 남북관계에 긍정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고자 한다. 기간은 1990년부터 2021년으로 한정할 것이며 미중 관계와 남북관계 변화 양상은 언론기사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인 GDELT를 이용해 측정하고자 한다. 또한, 회귀분석 결과와 더불어 텍스트 분석을 통해서도 미중관계가 남북관계에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통계분석 결과 미중 관계는 미국 내 대중여론, 미국 집권당, 미국의 대중무역 흑자량, 미중간 힘의 격차 변화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가운데 남북관계에는 미중관계의 긍정/부정 여부 보다는 미중 간 힘의 격차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결과는 한국정부가 남북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중 간 힘의 변화에 주목하여 대북정책을 준비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목차Ⅰ. 서론 Ⅱ. 다양한 지표로 살펴본 미중 힘의 격차 변화 Ⅲ. 미중관계 변화가 남과 북에 미칠 수 있는 영향(1990-2021) Ⅳ.빅데이터와 통계분석을 통해 알아본 미중이 한반도 평화에 미치는 영향 Ⅴ. 텍스트 분석을 통해 살펴본 미중-한과 미중-북 관계(2018-2022) Ⅵ.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 2021 체제전환국가 비교연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의 경제개발모델
    저자
    임해용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발간호
    2021-02
    이 연구는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안보와 경제문제 해결책의 하나로 협력위협감소(Cooperative Threat Reduction: CTR) 프로그램과 한반도 컨센서스를 연계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CTR이 비핵화를 목적으로 한 경제적 유인책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면, 북한의 경우에는 다시는 핵무장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경제발전계획의 제공을 통해 체제 전환과 CTR을 연계시킬 것을 주장합니다. 또한 이 연구는 더 나아가서 지속가능한 북한발전모델과 이를 위한 새로운 국제 컨센서스로서 한반도 컨센서스를 제시합니다. 1980년대 이후 국제개발 거버넌스로 군림했던 워싱턴 컨센서스는 영미식 자본주의를 개발도상국에 이식시키기 위한 시도였지만 역사적 발전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로 폐해가 컸습니다. 영미의 개별적이고 특수한 상황에서 역사적으로 발전하였던 신자유주의를 다른 국가의 경제발전에 무리하게 적용하였기 때문에 성공적인 사례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개발프로그램은 국가-시장 공진이론을 통해 국가의 개별성과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북한 경제개발을 위한 한반도 컨센서스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가운데, 북한의 개별성과 특수성, 한반도의 안보적,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복합적인 고민이 담겨야 합니다. 목차Ⅰ. 서론 Ⅱ. 한반도 컨센서스의 국제안보협력 프로그램: 평화유지와 남북한 통합비용축소를 위한 협력적 위협감소(CTR) Ⅲ. 글로벌 발전 거버넌스의 변화와 한반도 컨센서스의 필요성 Ⅳ. 결론
  • 2021 팬데믹과 민주주의: 국가별 대응 분석과 국제협력에의 함의
    저자
    유기은 (제주평화연구원 박사후연구원)
    발간호
    2021-03
    새로운 위기, 그리고 국제 수준의 심각한 위기인 팬데믹을 극복하는 방식은 국가마다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가? 본 연구는 144개 국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고 확산된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각국 정부의 대응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났는지 살펴봅니다. 연구 결과 권위주의 정권이 민주주의 정부 비해 민주적 규범을 위반하는 비상조치 및 정책을 더욱 빈번히 사용하였으며, 특히 입법기능 제한, 언론의 자유 제한의 측면에서 이러한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이러한 비상조치를 실행했을 때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선형회귀모델분석 결과 권위주의 정권에서 실시한 비상조치의 효과가 민주주의 정부에서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권위주의 정권이 신속하고 강력하게 비상조치를 실시하고 그것이 효과를 얻게 됨으로 인해 팬데믹이 권력 남용의 도구로 사용되고 궁극적으로 ‘민주주의 후퇴’ (democratic backsliding)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민주주의 국가 간 장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합니다.목차  Ⅰ. 서론 Ⅱ. 기존연구 Ⅲ.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코로나 대응 차이 Ⅳ.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코로나 대응의 효과: 상호작용 모델을 통한 분석 Ⅴ. 협력에의 함의
  • 2021 빅데이터와 평화연구: 한미∙북미 관계(2001-2020)를 통해 살펴본 한반도의 평화
    저자
    정승철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발간호
    2021-01
    냉전 시기 이래 미국은 한미관계와 북미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북한에 대한 미국의 행동이 늘 일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과 미국은 냉전 시기 이래 동맹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지만 때로는 주한미군 주둔 문제, 자유무역협정 체결 및 재협상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기본적으로 북핵문제로 인해 갈등이 만연하지만 때로는 협상 및 회담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한미와 북미 관계는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본 연구질문에 대해서는 그동안 정성분석을 통해 수많은 연구자들이 그 답을 제시해 왔습니다. 하지만 본 연구의 목표는 지금까지의 연구동향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정량분석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빅데이터인 GDELT(Global Database of Events, Language, and Tone)를 사용하여 지난 20년 동안(2001-2020)의 한미, 북미, 그리고 남북관계 변화 양상을 수치화 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관계의 갈등/협력 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들을 활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 미국이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통계분석 결과 북한에 대한 한국(KOR→PRK)의 반응과 한국에 대한 북한(PRK→KOR)의 반응 모두 한국과 북한에 대한 미국의 반응(USA→KOR와 USA→PRK)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한미관계와 북미관계 모두 긍정적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북미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는 정책적 함의를 담고 있습니다. 목차Ⅰ. 서론 Ⅱ. 한미관계와 북미관계 동향 Ⅲ. 데이터 소개 Ⅳ. 정량적으로 살펴본 한미/북미/남북관계 양상 Ⅴ. 남북관계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 통계분석 결과 Ⅵ. 결론
  • 코로나19위기와 세계경제: 국가별 복원력 지수 및 순위측정
    저자
    정승철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임해용 (연구위원), 유기은(박사후연구원)
    발간호
    2021-01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휩쓸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국가들이 크나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2021년 들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각 경제주체들은 서서히 다시 코로나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결과 2020년에 하락하였던 각종 경제지표들은 2021년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제주평화연구원은 2021년에 어떤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부터 반등∙회복하였는지, 어떤 국가들이 여전히 2020년에 하락한 경제지표를 반등시키지 못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의 경제성과지수(Economic Performance Index: EPI) 및 경제복원력지수(Economic Resilience Index: ERI) 순위를 측정해보고자 하였다. 오늘날 회복탄력성은 코로나19의 확산을 겪은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과 국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개념이다. 하지만 이처럼 오늘날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개념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실행 및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념의 단계를 넘어 이를 구체적으로 실체화하는 단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에 제주평화연구원이 발표한 연구결과가 앞으로 경제회복탄력성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한 움직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요약 1.서론 2. 코로나19 확산 전후 경제성과 지수(Economic Performance Index: EPI)와 경제복원력지수(Economic Resilience Index: ERI) 생성 3. 국가별 경제성과 및 경제 복원력 지수 순위 4. 국가별 경제성과 순위 비교 5. 결론
  • 빅데이터로 살펴본 미중 평화관계 분석 및 함의:  2013-2020
    저자
    유기은·정승철·한동균 (제주평화연구원)
    발간호
    2020-03
    본 연구는 빅데이터와 양적 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미중 간의 평화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미국에서 는 오바마 2기와 트럼프 행정부가 집권했던 2013년부터 2020년의 기간 동안 한국 의 언론에 드러난 미중간 평화 관계를 골드스타인 스케일(Goldstein Scale)을 이용 해 분류하고 전체적 평화 관계의 변화추이를 살펴보았다.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을 발견하였다. 첫째, 시진핑-오바마 시기 (2013-2016)와 비교할 때, 시진핑-트럼프 시기(2017-2020)의 미중관계가 크게 악 화되었다. 둘째, 미중관계의 변화 추세를 정치관계, 경제관계 그리고 북핵문제의 영 역으로 나누어서 살펴본 결과, 미중 간의 정치적, 경제적 관계는 트럼프 행정부 시 기 들어서 오바마 행정부 시기 때보다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다만 북핵 문제를 둘러 싸고는 미중 간에 2017-2018년 동안 긍정적인 관계가 유지되었으나 2019-2020년 에 들어서는 거의 중립적인 상태이다. 연구의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미중 간 갈등·협력관계의 변화에 영향을 준 원인들을 추적하였다. 시진핑-오바마 시기에는 중국의 신형대국관계와 중국과의 정면 충돌을 피하고자 한 미국의 태도로 미중간 갈등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반면, 트럼프시 기에는 2018년부터 21개월간 지속된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중 간 경제적 갈등이 첨예화되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대해 중국 책임론을 제기되고 홍콩민주화 시위를 둘러싼 대립까지 더해져 미국과 중국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었다. 목차Ⅰ. 들어가며 Ⅱ. 빅데이터로 살펴본 미중 평화관계: 2013-2020 Ⅲ. 미-중 간 평화 관계: 미국의 시각 IV. 미중 관계에 대한 중국의 시각 V. 결론 및 함의
  • 2020  제주포럼에 나타난 역내 엘리트의 인식
    저자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
    발간호
    2020-02
    2020년으로 15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역사, 규모, 주제 등으로 볼 때 역내 유수의 다자안보대화로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히 틀린 말이 아니다. 따라서 제주포럼을 통해서 역내 주요 정책결정자와 전문가의 인식을 살펴보는 것이 이제는 가능하고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제주포럼에서 이루어진 담론에 대한 분석은 그동안 한인택의 연구가 유일하고 그나마 2019년에 중단되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전대미문의 위기를 경험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2020년 제주포럼 자료의 분석을 통하여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 속에서 역내 엘리트가 평화와 협력에 관하여 가지고 있는 인식을 알아보고, 과거 제주포럼 이나 다른 다자안보대화와 비교하였다. 제주포럼 자료는 숫자가 아니라 문자(text) 로 이루어져 있어서 정량적 분석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 연구에서는 전산 언어학(computational linguistics) 용으로 개발된 오픈소스 질적 분석 프로그램인 KH Coder를 사용하여 아시아의 역내 엘리트가 평화와 협력에 대하여 갖고 있는 생각들을 체계적으로 파악/비교하였다. 목차Ⅰ. 서론 Ⅱ. 제주포럼 약사 Ⅲ. 연구의 전략 Ⅳ. 제주포럼과 아태지역 다자안보대화 Ⅴ. 콘셉트 페이퍼의 질적 분석 Ⅵ. 주요 연설문의 질적 분석 Ⅶ. 요약 및 결론